10월 14일 함평엑스포공원…20㎏ 이상만 출품 가능

지난해 대상에 선발된 71.5kg 슈퍼호박. /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이 가장 무거운 호박을 선발하는‘슈퍼호박 선발대회’를 10월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함평군은 전략 품목인 호박의 상품성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71.5kg 슈퍼호박이 선발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출품자격은 동아박 등은 제외하고 20㎏ 이상의 순수 호박만 가능하다.

또한 크기가 아닌 순수 무게만으로 선발하며 부패하거나 상처가 있는 것은 제외된다.

대상 1명에 200만원, 우수상 2명에 각 100만원, 장려상 3명에 각 50만원, 출품상 35명에 각 20만원씩을 시상할 예정이다.

출품은 오는 10월 14일 단 하루 동안만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사업소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사업소(061-320-2217)로 문의하면 된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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