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길 부국장대우

 

김정길 부국장대우
<전남 목포담당>
6·4지방선거의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은 목포시 도의원후보자들 면면이 목불인견이다.
전체후보자 중 75%가 전과자로 이 중 3건이상 보유하고 있는 후보자가 6명이다.
절도죄로 집행유예를 받은 전력이 있는 배종범 후보는 시의회의장까지 지내고 다시 도의원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음주운전 등 4건의 전과가 있다.
또한 현 목포시보건소장인 김엔다소장의 남편인 김귀선씨가 기초의회 마선거구 후보 공천을 받았다.
남편이 시의원이 되서 피감기관인 시 고위공무원 아내를 감시감독 하겠다는 것이다.
라선거구 김영수 무소속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공천에 참여했다가 탈락하자 소속당의 룰을 깨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경선 탈락시 출마하지 않겠다며 당에 제출했던 서약서는 휴지조각이다. 
이같은 행태를 보는 시민들이 “자기들 끼리 다 해먹는, 목포시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오만한 공천”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과 지역구 박지원 의원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이같은 막무가내식 공천에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잣대가 어떤 것이며 정체성은 무었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문제가 있는 후보자들은 지금이라도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다시 거취를 정해야 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정점에 있는 박지원 의원은 지금 민심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직시해야 될 것이다.
시민들도 알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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