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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26일 토요일 9시부터 13시까지 청소년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4년도 청소년 아나바다 나눔행사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암군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情)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한다.

군은 청소년 아나바다 나눔행사에 물품을 기탁하실 군민과 청소년들은 19일까지 기탁물품을 청소년수련관에 기탁을 당부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고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에코백 만들기 체험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나눔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은 위안부 단체에게 기탁하게 된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