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진흥회, 기술력 확보·마케팅 지원 확대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최근 한국광산업진흥회 3층 회의실에서 'LED분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네트워크 컨소시엄'과 해외 거점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광산업진흥회 해외 마케팅 센터장들을 초청해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LG이노텍, 동부라이텍, 금호전기, 포스코ICT 등 국내 LED·SI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대기업과, 삼진엘엔디, 씨티엘, 한전KDN 등 중견기업·광주지역에 소재한 LED중소기업인 네오마루, 에이팩, 포에프, 티케이일렉트로닉스 등이 참여했다.
한국광산업진흥회의 해외마케팅센터(4개권역·7개센터)에서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총 4명의 해외 현지 마케팅 센터장들이 참여해 대중소기업 컨소시엄 참여업체들과 각 거점 시장에서 요구되는 제품의 동향·중소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은 물론 대기업·중견기업과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이번 간담회를 발판으로 삼아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산업계의 지원은 물론 지역별 회원사간의 연계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대·중견·중소기업간 협업체계를 확대 구축하고 상생협력 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국내외 중대형 프로젝트 추진과 기업 활동에 지장을 주는 각종 규제를 발굴해 제도 개선에 앞장서는 등 지원을 본격화 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회원사들은 LED 분야와 더불어 광통신 분야까지 아우를 수 있는 패키지 공동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 협의회에서 총괄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따라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는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 분과별 연구회 운영에 있어서도 대중소기업 협력 네트워크에서 총괄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최근 광통신·LED 조명분야에 있어 중국의 저가공세에 맞서기 위해 우의 기술력 확보·전략적 틈새시장 마케팅 등에 체계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서 회원사간 공동의 목표를 위해 대·중견·중소기업이 하나의 뜻을 이뤄 결성한 대중소기업 협력 네트워크가 광산업 제2의 도약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국적인 회원사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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