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작 '산업단지로 변한 내고향' 차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에 대한 특별한 사연과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내가 경험한 산업단지, 산업단지 체험수기'를 공모해 입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산업단지 및 산단공과 관련된 일화, 동아리 활동, 산업단지에 대한 소회 등 다양한 사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 장려 3편, 입선 19편 등 총 수상작 25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삶의 터전이 산업단지로 개발되는 것에 대해 변화를 두려워하던 사람들이 산업단지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편의시설 증가 등과 같은 혜택을 누림으로써 산업단지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한 이윤재(대전시 서구)씨의 '산업단지로 변한 내 고향'이 차지했다.
이번 체험수기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9월 15일~9월 19일 산업단지 50주년 기념행사 주간에 열릴 예정이며, 라디오 사연소개·산업단지 50주년을 기념하는 체험수기집 발간 등 산업단지 50주년과 관련된 홍보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산단공 관계자는 "산업단지 체험수기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가진 산업단지에 대한 추억과 느낌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산업단지가 꿈과 희망이 넘치는 곳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산단공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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