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전남우정청은 최근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와 가족 100여명을 광주시립미술관에 초청해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34점 전시와 샌드 애니메이션 체험 등 '우체국과 함께하는 Summer-Art 캠프'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가족들은 큐레이터의 작품설명에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며 문화체험을 만끽했다.

캠프에 참여한 김모 학생 어머니는 "미술에 관심은 많았으나 좀처럼 기회에 없었던 차에 우정청에서 귀한 시간을 마련해 주어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립미술관 문화센터에 전시된 수상작품은 목포문예회관(8.1~8.7), 여수진남문예회관(8.8~8.14)에서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문성계 청장은 "어린이 경제금융교실, 우표교실 등 어린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