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영준) 환경공학부 최희철 교수(나노물처리공학 연구실)의 연구 성과가 '2014년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選)'에 선정됐다.
29일 지스트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국가 연구개발(R&D)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과학기술 연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06년부터 매년 해당 연도를 대표하는 우수 연구 성과를 심사,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정부 지원으로 2013년도에 수행된 국가 R&D 과제 5만여개 중 각 부·처·청 등이 추천한 523건을 대상으로 성과의 우수성, 파급 효과 등을 심사해 선정된다.
최희철 교수팀은 '환경 유해물질 맞춤 정화용 입상화 나노기공 구조체 개발'이라는 연구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이 연구는 나노소재를 환경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비약적으로 향상 시킨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현재 정체돼 있는 환경 수처리 기술에 나노기술을 도입해 환경정화 기술의 새로운 기술적 패러다임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김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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