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마트·농협 하나로마트서 판매

전남 순천시는 벼 조기 재배단지 120ha에 조생종 품종을 모내기 한 후 수확에 들어간 '하늘아래 첫 쌀 순천햅쌀'이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간다고 21일 밝혔다.

조기 햅쌀 명품단지에서 생산되는 '하늘아래 첫 쌀 순천햅쌀'은 밥맛이 좋아 대도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추석명절 제수용으로 인지도가 높다.

특히 올해는 추석이 예년보다 빨라 농산물 수확이 늦어져 추석선물 고르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하늘아래 첫 쌀 순천햅쌀'은 5㎏단위 1포당 1만9천원에 전국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추석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판매한다.

순천지역은 조기 햅쌀 생산을 위한 적합한 기후조건과 유기물이 풍부한 순천만 간척지의 기름진 토양, 상사호의 맑은 물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순천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업인과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축적된 재배기술과 어우러져 55년 전통의 전국 최고의 조기 햅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쌀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기 햅쌀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소비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햅쌀을 맛볼 수 있도록 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양홍렬 기자 yh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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