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UCC 공모전…내달 6일까지 접수

전남 영암군과 한옥 건축박람회추진위원회가 한옥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계층의 행사 참여를 북돋우고자 '전국 UCC 공모전'을 연다.

14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다음달 30일부터 6일간 군서면 일대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한옥 건축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고 전통주거문화인 한옥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한옥, 그 오래된 미래', '한옥 스캔들'이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10점을 선정해 총 6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작품은 다음달 6일까지 접수한다. 중·고·대학생, 일반시민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옥과 관련된 모든 내용과 한옥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순수창작, 패러디 등 자유로운 형식의 동영상으로 만들어 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www.hanokex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준 한옥건축박람회추진위원장은 “참신하고 열정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국민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옥을 구현한다는 취지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공모전 수상작들은 향후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 주제관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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