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늘·내달 2일 비 소식”

9월 마지막 주이자 10월 첫째 주 광주·전남지역은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하지만 29일과 오는 10월 2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29일과 다음달 2일은 비가 오겠고, 예상 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10~40mm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초가을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7~17도, 낮에는 최고 22~2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1~5mm로 평년보다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해상에서 오는 30일과 10월 5~7일, 남해서부해상은 10월 3~7일에 1~3m로 높게 일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고, 두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아침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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