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노인·장애인 등 대상

광주 북구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만 65세~만 74세 노인과 만 50세~만 64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북구청사 지하 민방위교육장과 두암보건지소에서 실시된다.
 
교통이 불편한 농촌마을인 건국동과 석곡동은 각각 23일과 24일 동주민센터에서 이뤄진다.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북구가 거주지인 주민이다.
 
무료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만 50세~만 64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각각 수급권자카드, 장애인 등록카드, 국가유공자증을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특히 만 75세 이상 노인들은 북구가 미리 지정한 83개 민간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받으면 된다.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다.
 
독감예방 무료접종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보건소 질병관리팀(062-410-8894)로 문의하면 된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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