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판 전달식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직장인나눔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회장 정종오)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나누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직장인나눔캠페인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이봉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사무처장은 “매월 십시일반 모아진 성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 직원이 다 함께 참여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직장인나눔캠페인은 직장인들이 급여에서 매월 일정한 기부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는 캠페인으로 7일 현재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 녹십자, 현대제철(한뜻회), 현대삼호중공업(한울타리), 한국쓰리엠 등 40여곳의 기업과 강진군, 화순군, 장흥군 등 11개 시·군이 참여해 급여의 1%를 기탁,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허정 회장은 “나눔문화의 정착과 기부활성화를 위해 직장인나눔캠페인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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