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주 어촌체험마을 사무장>

나은주씨는 사구마을의 경치와 조건이 그 어느 곳보다 뛰어나다고 힘주어 말한다. 주민들이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나서 해변을 가꾸고, 편의시설을 늘려 가면 명품어촌체험마을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전복양식과 채취, 그리고 농사일에 바쁜 마을 주민들을 설득해서 어촌체험마을 프로그램을 하나씩 정착시켜가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나씨는 지난 8월에 2차례에 걸쳐 시범적으로 실시해본 개매기 체험행사에 1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편의시설을 늘리고 각종 고기잡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면 그 어느 곳보다 뛰어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맛있는 전복요리를 개발해 찾아오는 이들의 입을 즐겁게 해줄 계획이다. 이달 말쯤 요리체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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