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 신규 임용후보자들과 대화서 강조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30일 광산구 소촌동 광주시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제2기 신규 임용후보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시장과의 대화’에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다음 달 7일까지 3주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9급 신규 임용예정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윤 시장은 이날 공직 입문을 앞둔 새내기 교육생들을 상대로 민선 6기 시정철학과 시정 운영방향을 상세히 설명하고 교육생들과 격의없는 대화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시정과 관련된 문제는 늘 현장 속에 답이 있다”며 “현장 가까이서 일할 여러분이 진정성을 갖고 시민들이 감동받을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아직까지 일자리를 갖지 못한 청년들을 보면 안타깝다”며 “앞으로 광주시 공직자가 될 여러분이 그들의 몫까지 더 열심히 뛰어 시정철학과 비전을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화의 시간이 끝나고 윤 시장은 현관 앞에서 교육생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구내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교육생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앞서 윤 시장은 지난 달 23일 오전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올해 8·9급 공채시험에 최종 합격한 1기 신규 임용후보자 146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한편, 1,2기 신규 임용후보자들은 다음 달 중순부터 자치구에서 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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