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968명·나군 943명 등 1천911명

전남대학교가 201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1천911명(광주캠퍼스 1천585명·여수캠퍼스 326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군 968명, 나군 943명 등 전체 모집정원(4천302명)의 44.4%인 1천911명을 뽑는다.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달 19일부터 24일까지며, 인터넷(www.jnu.ac.kr)으로만 접수한다.

전남대는 이번 정시전형에서는 학생부 반영을 없애 100%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고 예·체능 계열은 실기 고사와 수능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또 의대, 수의대, 공과대, 사범대, 자연대 일부 학과만 수학 B형 수능성적을 반영하고, 대부분 학과에서 수학 A·B형 성적을 모두 반영한다.

수학 A·B형을 반영하는 자연계열 모집단위 중 수학B형을 선택한 응시자에게는 20% 가산점을 부여한다.

전남대는 이번 정시모집부터 동일 모집단위 분할모집을 폐지했다.

따라서 응시자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가 어느 군에서 모집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단, 경영학부는 전년도와 같게 가군과 나군 모두에서 모집한다.
합격자 발표는 '가'군의 경우 내년 1월 8일, '나'군은 내년 1월 22일에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한다.
한편, 지난해 처음 도입된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 정시모집도 같은 시기 별도의 전형(가군)을 통해 15명을 선발한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