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농촌지도사업 추진 공로 인정

전남 구례군이 전남도 주관 2014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례군은 17일 전남 2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역점 농촌지도사업, 시군 특수시책사업 등의 실적을 토대로 평가한 결과 종합대상을 수상, 상사업비 3천만원과 시상금 600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올해 세계농업기술상 대상(탑프루트 단감), 대한민국농업박람회 최우수상, 농작업 안전실천 경진대회 우수상(내죽마을), 농촌지도사업 추진 유공공무원 표창(장관 2명, 청장 1명, 도지사 2명) 등 한 해 동안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구례 농업의 우수성과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농촌지도사업을 추진, 돈이 되는 구례농업을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구례/전준호 기자 j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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