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 나서

새벽 시간대 광주 도심에서 뺑소니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0분께 남구 서동 한 교차로 인근 1층 제과점에서 파손된 유리창문과 함께 쏘나타 차량이 발견됐다.

앞서 같은 날 오전 3시께 광동구 호남동 중앙대교 인근 사거리에서 쏘나타 차량과 택시가 충돌, 택시운전자 박모(46)씨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결과 쏘나타 차량은 렌터카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쏘나타 차량이 택시와 충돌사고를 낸 뒤 도주하던 중 제과점으로 돌진한 것이 아닌가 보고 해당 차량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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