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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불량 틈타' 불법조업中어선 8척 나포…서해해경

야간이나 기상불량을 틈타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이 잇따라 나포됐다.

25일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제6차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을 실시해 중국어선 8척을 나포했다.

해경은 목포해양경비안전서를 비롯해 인천·제주서의 대형함정과 헬기가 참여한 기동전단을 구성해 전남 신안 흑산도와 가거도 인근 해역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 해경은 24일 오전 7시50분께 홍도 서방 56㎞ 해상에서 무허가 조업한 중국어선 98t급 쌍타망 어선 노영어7천1230호 등 4척을 나포했다.

또 가거도 남서방 50㎞ 해상에서 조기 등 어획물을 축소 기재한채 조업한 158t급 쌍타망 중국어선 요와어5천5161호 등 4척을 제한조건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

중국어선들은 수온이 하강하면서 어군의 이동을 따라 목포해역으로 점차 남하하고 있으며, 야간이나 기상불량을 틈타 무리지어 EEZ 내외측을 오가며 불법조업 후 빠져나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해경은 전했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관계자는 "성어기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대응하기 위해 해경서간 관할구역 구분없이 공동대응하고 있다"면서 "중국어선 단속전담 기동전단 운영을 통해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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