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로서의 강한 리더쉽 요구

 

전남도체육회(상임부회장 김철신)가 전남체육의 최일선 현장에서 피땀흘리는 체육지도자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전남도체육회는 전라남도체육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전남체육지도자 48명을 상대로 한 '2015년도 체육지도자 운영 시달 회의'를 2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도 체육지도자 운영 계획, 체육지도자 훈련 상황 점검계획, 스포츠과학센터 이용 및 도대표팀 측정 계획, 선수.지도자 도핑 예방 준수, 스포츠 폭력 및 (성)폭력 예방 지침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전남도체육회는 이날 회의에서 체육지도자로서의 의무 및 지도자 자세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남체육 진흥을 위해 동고동락하자고 단결을 유도했다.
또한 체육지도자에 대한 복지제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도 동시에 전달하면서 체육지도자들의 지도의욕 고취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전남도교육청 및 생활체육회 지도자 복지 수준에 버금가도록 단계적으로 지원금을 늘리고, 체육지도자 처우 개선을 통한 사기진작에 역점을 둘 것임을 강력 전달했다.
이처럼 체육지도자 복지제도 향상을 통한 지도자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전남도체육회는 이와는 별도 체육지도자들의 정신무장도 주문했다.
지도자 및 선수간에 불협화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화합을 도모하고 도대표팀 지도자로서 자긍심 확보 및 행동(언행) 조심 등 지도자로서의 강한 리더쉽을 요구했다.
또한 2015년 상반기 대회 성적 분석 및 체전 대비 강화훈련 계획을 철저히 세우는 등 제96회 전국체전 우수성적 거양을 위해 훈련에 전념할 것도 당부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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