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9개 입주기관 홍보 관계자 첫 간담회 양림동 역사마을·문화전당 등 팸투어 진행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입주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의 빛고을 광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광주광역시와 입주기관 간 교차홍보 등 상호 홍보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 및 팸투어가 19일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 및 팸투어에는 빛가람혁신도시에 입주한 한국전력공사와 한전KDN, 한전KPS, 사립학교교직원 연금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9개 기관의 홍보 관계자 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먼저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주요행사와 소식, 정보 등에 대한 교차 홍보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시는  소식지인 ‘빛고을 광주’와 인터넷방송, 옥외전광판 등에 입주기관의 주요 행사와 정보 등을 게재하기로 했다.
 

또 입주기관들은 사보, 사내방송, e-뉴스레터 등에 7월 개최되는 2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10월 국제디자인연맹총회, 9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 광주의 주요 행사와 시책을 싣기로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남구 양림동 역사마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둘러보는 팸투어에 참가했다.
 

입주기관 홍보 관계자들은 근현대의 가옥과 경관이 그대로 보존된 양림동 역사마을과 문화전당의 규모와 시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광주를 적극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김준영 광주시 대변인은 “시와 혁신도시 입주기관은 이미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가 됐다”며 “교차홍보를 통한 상생협력은 물론이고 광주의 참 모습을 전국에 알리는데 입주기관 홍보 관계자들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방송PD 팸투어를 실시한 데 이어, 다음달 중에는 방송작가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하는 등 광주홍보와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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