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구축 등에 최대 5천만원 지원

광주광역시는 22일 시민의 자발적 공유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5년 공유문화 촉진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 사업은 (가칭)공유포털사이트 구축·운영과 공유문화 확산을 추진할 1개 기관을 선정해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유문화 촉진 사업에서는 ‘공유포털사이트’를 통해 공유의 개념과 새 소식, 공유 참여방법, 민간 및 공공분야 공유 자원 현황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검색할 수 있도록 공유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공유문화 확산 추진을 위해 공유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와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공유 관련 강좌, 활동가 양성은 물론 현장 중심의 정기적 공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업 참가 자격은 공유단체 또는 공유기업의 요건을 갖춘 단체·기업으로, 6개월 이상 공유 관련 사업실적이 있어야 한다.
 

단체는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기업은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다.
 

신청서식은 시 홈페이지(누리집 http://www.gwangju.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4월3일까지 시 참여혁신단(613-6211)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김재철 광주시 참여혁신단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온라인 공유 플랫폼’이 6월말 구축되면 시민 누구나 공유를 쉽게 체험하고, 민·관이 함께 ‘공유문화도시 광주’를 만들어가는 매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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