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에너지효율대상서 종합대상 수상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 에너지효율 대상’에서 전국 최고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는 26일 오후 3시 서울 프리미엄 구로호텔에서 열린 '2015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효율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
 

에너지효율 대상은 지난 한 해동안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활동,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고효율기기 보급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대회로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후원한다. 
 

광주시는 빛에너지 30% 줄이기, 하수처리장 내 에너지복합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11% 만들기, 전기·수소자동차 보급과 인프라 확충, 에너지복지협의체 구성,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해 전력소모량을 40% 절감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또 빛에너지 30% 줄이기 사업인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효율개선, 민간자본 융합형 신 에너지절약절감(ESCO), 전력효율향상, 공공청사 조명 교체 사업을 벌여 352만kW 의 전력을 감축한 실적을 평가받았다.
 

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조명 교체 사업, 민간자본 융합형 신 ESCO 사업, 전력효율향상사업, 공공청사 LED조명 보급 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여왔다.
 

시는 이밖에 민간자본 170억 원과 시비 7억여 원을 투입해 시청은 물론이고 시내 공동주택 1천35개 단지의 지하주차장의 등을 일반 조명에서 발광 다이오드(LED)로 교체해 효율을 극대화시킨 것으로 알려졌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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