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사외이사 선임

외환은행은 26일 오전 10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기진<사진> 전 광주은행장을 외환은행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사외이사는 우리은행 영업지원단장과 집행부행장을 거쳐 2008년 6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제10대 광주은행장을 역임해 은행의 경영 노하우를 속속들이 알고 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과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있어 최고의 금융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사외이사 선임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 선호 현상에 발 맞추어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은 정통 금융전문가인 송기진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금융시장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한 발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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