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유공회원사 포상

대한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6일 광주 프라도호텔 3층 크리스탈홀에서 '2015 정기총회'를 열어 2014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승인의 건과 2015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 세출 예산결정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연풍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설비업계는 건축설비, 플랜트, 가스, 자동제어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영역과 첨단기술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의 성장동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각종 제도개선과 경영환경개선에 주력해 건설경기의 침체국면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설비협회 광주·전남도회는 회원사 수주환경 개선을 위해 분리발주 확대와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등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사 임직원 자녀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설비건설업계 권익신장과 건전한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비롯해 협회발전에 공이 큰 회원사 등 15명을 포상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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