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로야구 개막전 중계방송 KIA 타이거즈와 LG트윈스 경기는 KBS2TV에서..

2015 타이어뱅크 리그 프로야구 개막전이 28일 오후2시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린다.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개막전을 비롯 잠실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목동구장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 대구구장에서는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열린다.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에서는 과연 통합 5연승에 도전하는 삼성에 제동을 걸 팀이 나타날지 그리고 올해는 또 어떤 진기록이 세워질지 벌써부터 야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전 선발 명단을 27일 확정했다.

초반 기선 제압을 위해 감독들은 심사숙고해 개막전 선발을 예고, 오늘 프로야구 개막전부터 각 구단 '에이스 투수'들이 선발로 나서 개막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먼저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선 KIA 타이거즈의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LG 트윈스의 강속구 투수 헨리 소사와 맞붙는다.

잠실구장에선 NC 다이노스 1선발 찰리 쉬렉과 두산 베어스 유네스키 마야가 일전을 벌인다.

목동구장에선 넥센 히어로즈의 앤디 밴헤켄과 한화 이글스의 미치 탈보트가 마운드를 책임진다.

사직구장에선 롯데 자이언츠가 브룩스 레일리, kt 위즈가 필 어윈을 각각 내세운다.

대구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스의 피가로가 SK의 밴와트와 맞대결을 벌인다.

한편 KIA 타이거즈는 돌아온 '에이스' 윤석민(29·KIA 타이거즈)이 올 시즌 마무리투수로 출발한다.

윤석민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끝내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4년 총액 90억원에 KIA로 복귀를 택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이날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자마자 "윤석민이 마무리를 맡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5 프로야구 개막전 중계방송은 LG-KIA와 경기는 KBS2에서 목동구장 한화와 넥센의 경기 중계방송은 MBC 스포츠 플러스와 SPOTV2에서 볼 수 있다.

kt-롯데전은 KBS N 스포츠와 스카이스포츠에서 만날 수 있다.

NC-두산전은 SPOTV에서, 대구구장 개막전 SK-삼성전은 MBC를 통해 중계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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