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40분부터 8시까지 입장 가능다양한 할인행사 이벤트도 추진할 방침

광주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빛고을골프장은 직장 골퍼들을 위해 4월부터 야간에도 문을 열기로 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하는 야간 라운딩은 오후 6시 40분부터 8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이용요금은 카트비 포함 9홀 기준 3만8천 원이다.
 

또 5월부터는 1시간 연장해 오후 9시까지 예약을 받을 계획이다.
 

광주 남구 노대동에 있는 빛고을골프장은 시내 어느 곳에서나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우수해 업무 시간이 기회가 적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빛고을골프장은 지난 2010년부터 수익금의 일부를 인근에 있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지원하고 있다.
 

빛고을골프장은 골프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골프장을 10회 이용하면 1회에 한해 무료로 이용토록 하고 생일을 맞은 고객이 이용할 경우 할인을 해주는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적용키로 했다.
 

또 빛고을골프장 부설 골프연습장을 5개월 이상 등록한 회원에게는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빛고을골프장 관계자는 "야간 라운딩 운영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최적의 조건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하고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지속 발굴해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빛고을골프장 이용관련 자세한 것은 전화(672-7400)나 빛고을골프장 홈페이지(http://www.bitgoeulcc.co.kr)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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