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한방산업진흥원,인네이처와 공동 개발 협약

전남도한방산업진흥원(원장 조정희)은 (주)인네이처(대표 조태천)와 한약재를 활용, 수산물의 기능성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한방산업진흥원과 (주)인네이처는 업무협약에 따라 ▲한의약자원 관련 공동 연구개발(수산물 기능성 강화 등) ▲한의약자원 산업화에 대한 상호협력 ▲상호 구축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 한의약산업과 수산물산업의 동반 육성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경기도 양주에 소재한 ㈜인네이처는 수산물 가공·마케팅 기업이다. 2004년 설립해 지역 특산물, 천연조미료, 건어물의 백화점 및 대형마트 유통 등 마케팅 전문 컨설팅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기업이다.

특히 지난 2011년 전북 부안에 공장을 건립·확장했으며, 수산자원이 풍부한 전남지역에 매력을 느껴 앞으로 기능성이 강화된 수산물 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조정희 원장은 “이번 공동연구 협약은 한의약을 수산물과 접목하는 한의약산업 분야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수산물을 비롯해 생물자원이 풍부한 전남의 장점에, 한방산업진흥원의 연구역량과 기업의 기술력이 더해지면 그 부가가치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