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사회활동 지원 등 중점관리사업 31건 선정

전남 곡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중점관리 대상사업 31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과정에서 담당자와 참여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자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곡성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위원장 문용수)는 올해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다수 주민의 권익이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정책, 5억원 이상 건설사업 또는 3천만원 이상 용역사업 등 군민의 관심이 높고 영향이 큰 사업 위주로 선정했다.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군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 공개함으로써 앞으로 사업의 이력과 사업의 추진실적, 사업관련자 등을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된다. 

문용수 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