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수도권 대도시 특판 행사 추진

▲ 전남 함평군 월야면 예덕리 단호박 재배농가 시설하우스에서 미니단호박을 수확하고 있다. /함평군 제공

유아 이유식·청소년 영양 간식으로 인기

'영양 만점'의 전남 함평군 미니 단호박 수확이 한창이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월야면 예덕리 한 농가에서 올해 처음으로 미니 단호박을 수확했다.
함평군은 미니단호박이 본격적으로 수확됨에 따라 이달말부터 8월까지 서울 관악구, 강북구 등 수도권에서 특판행사를 추진한다.

원가판매, 시식회, 떡메 치기 등 특별 이벤트와 함평 농·특산물 판매전도 병행한다.
미니단호박은 유아 이유식, 청소년 간식, 어르신 영양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함평군이 지난 1997년부터 지역특화 전략품목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한 함평산 미니단호박은 전국 생산량의 13%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구입 방법은 함평단호박향토사업단(061-320-3918)에 문의하면 된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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