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최근 목포고용센터에서 무안군, 영암군을 비롯해 목포대 등 인근 7개 대학,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등과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대학, 고용센터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미취업 청년구직자와 대학 재학생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목포시를 비롯한 2개 지자체는 관내 산업단지 특화 신생기업, 조선업종 선도기업 등을 적극 발굴하고 고용센터 및 대학과 협력해 미취업 청년구직자가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각 대학은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고용센터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등 각종 사업을 홍보하고 취업특강, 취업 교과목 개설 등 고용센터와 직업지도를 연계 시행하게 된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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