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남구·나주시·K-water 대표자 참석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30일 영산강문화관 3층 회의실에서 '2015 영산강문화장터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운영위원회에는 광주광역시 남구, 전남도 나주시, K-water 등 영산강문화장터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던 기관 대표가 참석해 영산강유역의 친수공간 방문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사진>

이종세 K-water 영산강통합물관리센터장은 "영산강문화장터는 2014년 개장이래 참여업체, 매출액, 방문객 수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실제 영산강문화장터는 올해 6월말현까지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만명 증가한 37만명을 기록 중이다. 장터 참여 업체도 작년 28개소에서 올해 32개소로 늘었다.

김태원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은 "영산강문화장터를 KTX, 자전거, 영산강유람선, 광역대중교통망과 연계,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산강문화장터는 올 하반기인 9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모두 21회 열린다. 일요일에만 시행하던 음악공연도 하반기에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선보인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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