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6개 기관과 위기대응 위한 업무협약

전남 함평군은 군을 비롯한 5개 기관이 최근 K-water 함평수도관리단 상황실에서 지하매설물 관련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 매설물을 직접 건설·관리하는 함평군, K-water 함평수도관리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 KT, 영광소방서(함평119 안전센터)간에 지하매설물 관련 긴급상황 발생시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함평군의 지하매설물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기관은 상호간 정보 공유를 통해 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도모하고,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모의훈련 및 교육을 하는 한편, 위기상황 발생시 인력, 자재, 장비를 상호 지원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기관 한 관계자는 “업무협약 체결로, 안정적인 시설물 관리와 위기상황에 신속한 협업 및 공동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평군민에게 고품질의 공공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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