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 실현"

'민선 6기 취임 1주년' 안병호 함평군수 성과
동함평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기반시설 확충
고소득 농축수산업 육성·새 관광자원 발굴

민선 6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안병호<사진> 전남 함평군수가 군민과 행정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안 군수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며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특히 새로운 산업기반 조성, 고소득 틈새작목 육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소득형 관광자원 개발에 집중했다.
이런 노력은 전남도 투자유치대상 우수상, 친환경농업 우수상, 녹색축산시책 종합평가 우수상 등 29건의 각종 수상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도 동함평산단 조성 등 산업기반시설 확충, 고부가가치 농축수산업 육성,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 등은 민선6기가 일궈낸 가장 큰 성과로 손꼽힌다.

함평군 600여년 역사상 가장 큰 사업인 동함평산단은 국·도비 27억원, 군비 158억원, 민간자본 550억원 등 총 735억원을 투입해 73만5천㎡ 규모로 조성됐다.
여기에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조성공사 또한 토지와 지장물 보상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지역경기에 새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안 군수는 또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고소득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 가축 유통시설 현대화,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수산자원 조성 등으로 고소득·고품질 농축수산업 발전 토대를 마련했다.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증진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무료급식소 확대, 전 경로당 에어컨 설치,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를 추진하는 한편, 함평천지종합복지관 건립, 다문화가정 생활안정 지원, 장애인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역축제 성공 개최에 따른 경제 활성화도 빼놀 수 없는 성과다.
올해 제1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입장객수 26만1천879명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450억여원의 경제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안 군수는 일상감사와 다양한 청렴시책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안 군수는 지난 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당찬 목표를 밝혔다.
우선 올해 준공한 동함평산단의 분양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함평의 근간이 되는 농·축·수산업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특화작목과 향토산업, 6차 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조사료생산전문단지를 확대 조성하고, 함평우시장을 현대화해 ‘함평 큰 소장이 전남 소 값을 좌우한다’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도 불태우고 있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과 친환경에너지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해 어업인의 소득창출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함평천지종합복지관과 손불노인복지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홀로사는 노인이 함께 지낼 수 있는 황혼행복의 집과 미래 세대의 행복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운영한다.
도시가스를 더욱 확대 공급해 군민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권역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읍면소재지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함평천지한우비빔밥 음식테마거리를 음식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국내 최초의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을 전국 최고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문화가 있는 토요장터를 개장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용천사 주변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 군수는 “우리 군이 크고 작은 성과를 거뒀다고는 하나,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결코 이룰 수 없었을 것”이라며 “더욱 겸손한 마음과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며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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