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

 함평군, 동함평산단 분양 순항
준공 50일만에 분양률 63.3% 기록

전남 함평군은 23일 동함평산단 분양률이 63.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9일 준공식 때 51%였던 것보다 12.3%P 오른 수치다.

군은 올해 58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부서별로 타깃기업을 발굴해 유치에 매진해 왔다.
또 입주업체 간담회와 읍면기업유치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무원 투자유치 교육 등을 가졌다.
광주경영자총연합회 조찬모임, 서울시 투자설명회, 광주 산단 입주업체 방문, 입주서한문 발송 등 전사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유치한 기업들은 광주 등에서 왕성한 기업 활동을 하는 곳들로, 뛰어난 입지여건, 저렴한 분양가, 각종 지원혜택 등에 호감을 갖고 투자 결정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분양이 모두 끝날 때까지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농업과 제조업이 동반성장하는 생태산업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