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남서부지사
안전배달문화 조성 캠페인

안전보건공단 전남서부지사(지사장 송재준)는 최근 무안군 남악우체국 사거리에서 전남지방경찰청,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한국외식업중앙회 등과 함께 '안전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배달물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안전모 착용 습관화'와 '조심조심 운전 생활화'를 통한 재해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사진>
최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기반한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배달앱사의 급성장으로 배달산업이 확장되고, 이에 따른 배달종사자의 이륜차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송재준 지사장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배달원의 안전모 착용과 방어운전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시키고 느긋하게 기다릴 줄 아는 성숙한 시민의식도 중요하다”며 '맛있는 음식 안전하게 배달해주세요'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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