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초청 섬진강기차마을 등 팸투어

 

곡성군, 수도권 관광객 유치 '박차'
여행사 초청 섬진강기차마을 등 팸투어

전남 곡성군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일 곡성군에 따르면 전남도와 연계해 지난달 26~28일 사흘간 전국 여행사대표와 수도권 여행사 관계자 20여명을 초청, 섬진강기차마을을 비롯해 여수·순천 등 전남도 동부권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팸투어를 가졌다. <사진>

이번 팸투어에는 전국 여행사 한대현 대표를 비롯 수도권 여행사 20여명이 참여했다.
팸투어단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 국내외 관광객 모객을 위해 사전에 유명 관광지를 탐방했으며, 이를 통해 수학여행단 및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날 한대현 회장은 “관광은 움직이면 보이고 움직이지 않으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곡성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섬진강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 섬진강 래프팅, 카누, 섬진강천문대 등 누구나 가보고 싶고 체험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즐비해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으로서 곡성관광의 미래는 한층 더 밝고 희망찰 것이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네티즌이 뽑은 ‘2015 베스트 그 곳’에 선정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관광정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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