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1주일새 0.06% 오르는데 그쳐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둔화
한국감정원, 1주일새 0.06% 오르는데 그쳐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광주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6% 올라 전주(0.14%)보다 상승폭이 줄었다고 3일 밝혔다.

전남지역은 0.02% 올라, 지난주(0.10%)에 비해 상승폭이 감소세였다.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가계부채와 미분양 증가 우려로 가격 상승폭이 커지지 않고 있으나 전세수요의 매매전환으로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동안 광주광역시 전세가격은 0.06% 상승하며 지난주(0.14%)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남지역도 0.01% 올라 지난주(0.05%)에 비해 역시 상승폭이 둔화됐다.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매매전환 수요의 일부 관망세로 수급불균형이 지속된 가운데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매물을 구하는 직장인과 신혼부부 수요 등이 늘고 있지만 신규 입주아파트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상승폭이 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의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이나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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