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외사 등 22명 구성…관광치안서비스 전담

여수경찰서, 전남 첫 관광경찰 발족
교통·외사 등 22명 구성…관광치안서비스 전담
 
전남 여수경찰서가 11일 전남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여수 관광경찰’을 발족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시가 올해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늘어나는 관광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관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관광경찰을 추진했다.

여수경찰서 소속 교통, 외사, 정보, 지역경찰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했다.<사진>
이들 관광경찰은 오동도, 엑스포, 종포해양공원 등 주요 관광지 주변 범죄 예방, 기초질서 유지, 교통정보 제공, 기타 관광객의 불편사항 처리 등 다양한 관광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병동 여수경찰서장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관광경찰로서 기대와 관심을 받는 만큼 열의와 정성을 다해 관광객에게 다가가겠다"며 "여수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