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귀성길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하게’

익산국토청,‘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수립 시행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추석연휴동안 호남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귀성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익산지방국토청은 추석연휴 기간인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 방문을 돕기로 했다.

우선 최근 개통했거나 이번 추석연휴를 맞아 임시개통하는 구간에 대한 홍보를 통해 귀성객들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익산국토청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국도 18호선 남원-곡성과 국도 22호선 화순-광주 구간 등 7개 구간을 개통했다. 또, 국도 21호선 용정-용진 구간과 국도 24호선 송정-마산 구간은 올 설 연휴에 조기 개통했으며 국도 1호선 야은-원덕 5.2㎞ 구간은 이번 추석연휴를 맞아 임시 개통한다.

호남지역 국도(3천556km) 및 공사 현장(55개)에 대한 점검을 통해 파손된 구간이나 교통안전시설 미비 구간에 대한 정비도 마쳤다.

호우 등에 대비해 재해취약시설 및 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배수불량 구간 정비, 토사유출로 세굴 및 매몰우려가 있는 배수로 사전 정비 등 수방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호남지역 국도 및 고속도로에 대한 정보도 신속하게 제공한다.

익산국토청 도로교통정보센터(http://icmoits.mltm.go.kr/) 홈페이지에서 호남지역 국도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국토부 SNS(트위터 twitter.com/happytraffic), 스마트폰 앱(App)인 통합교통정보, ARS 서비스 1333번을 통해 전국 국도 및 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서비스한다.

익산국토청은 이번 연휴기간 중 호남지역 국도를 이용하다 불편이 있을 경우 전화(080-0482-000)이나 익산국토청 및 4개 국토관리사무소에 신고하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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