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사협회, 전국 체육대회 축구 우승

전남사회복지사협회가 최근 제주도에서 이틀간 열린 제9회 전국사회복지사 체육대회 보건복지부장관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지방사회복지사협회 소속 선수와 회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축구대회는 전남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주재)가 우승했으며 지난해 우승팀 충남사회복지사협회가 준우승,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전남사회복지사협회 홍종호 선수(소망장애인요양원)가 최우수 선수의 영예을 안았으며, 정성덕 감독(신안보육원)이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내년 대회는 올해 우승팀인 전남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열리게 된다.

전남사회복지사협회 이주재 회장은 “전국사회복지사체육대회는 전국 사회복지사들의 화합과 공동체의식을 고취시키고 일선현장의 사회복지사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된 만큼 내년 전남대회도 성공리에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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