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음식명가’ 114곳 지정

고유의 맛과 멋 대표…친절서비스 워크숍도

전남도는 남도의 고유 맛과 멋을 간직한 ‘남도음식명가’ 114개소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담양리조트에서 남도음식명가 대표, 시·군 담당 공무원, 외식업지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음식명가’ 114개소에 대해 지정서를 교부했다. 또 청결한 환경과 친절서비스 개선 교육도 실시했다.

도는 전남 지역의 향토성과 전통의 맛을 간직한 대표 맛집으로, 모범음식점 중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남도음식명가’ 를 최종 선정했다.

‘남도음식명가’ 는 지난 2007년부터 2년마다 새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에 시·군에서 164개 업소가 신청했으나 1~2차 음식전문가 현지 실사평가를 거친 결과 기존 업소 83개소와 신규업소 31개소를 포함해 모두 114개소를 최종 지정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정된 업소에 대해 ‘남도음식명가 ’지정서와 표지판을 부착해 주고 남도음식명가 책자를 제작·전국에 홍보하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및 모바일 홈페이지, 도 홈페이지 게재 등 각종 혜택을 줄 계획이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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