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약용작물, 유통·6차산업반 등 75명 모집

전남농기원, 생명농업대학 신입생 선발

청년창업, 약용작물, 유통·6차산업반 등 75명 모집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2016년도 제12기 전남생명농업대학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하고 창조적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핵심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농업대학 신입생 교육과정은 청년창업(25명), 약용작물(25명), 유통·6차산업반(25명) 등 총 75명이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25일간 창업 및 유통과 관련한 분야별 전문교육을 비롯해 저비용·고소득의 최신농업기술과 소양교육, 도정 주요시책 등 다양한 교과과정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 6기를 맞아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건설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창업과정은 만 45세 이하의 가업승계농,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상품개발, 유통 및 창업설계 등 분야별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운영된다.

입학원서 교부 및 접수는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1월말까지 접수한다. 최종합격자는 2월 19일 전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jares.go.kr),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061-330-2732)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용호 전남농기원 농업교육과장은 “지난해까지 전남생명농업대학 11기 68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돼 우리 지역의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메신저, 명예감시요원, 전남 억대 부농 선발 등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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