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경 “국가산단 지방세율 확대법 발의할 터”
더불어민주당 최무경(49·사진) 전남 여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22일 국가산단에서 발생되는 세수 중, 지방세 비중을 높이는 내용의 일명 ‘더불어법’ 제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최 예비후보자는 “당선된다면 국가산단이 입주해 있는 울산, 서산지역 국회의원들과 연대해 국가산단에서 발생되는 세수 중, 지방세 비중을 높이는 내용을 담은 법을 제정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14년 기준 여수산단의 전체 총 생산액은 86조6천203억원이었으며 입주기업이 납부한 국세는 약 4조원, 여수시에 납부한 지방세는 약 400억원에 불과했다”며 “지방세 비중을 최소한 국세의 10%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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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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