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총선 광주 남구…국민의당 서정성

서정성 “광주 광역치매센터 설립 필요”

국민의당 서정성(44·사진)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23일 “암과 함께 우리 국민이 가장 두려워하는 양대 질환으로 대두된 치매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광역치매센터 설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설치된 중앙치매센터와 전국 13개시도에 광역치매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나, 광주와 경남, 울산에는 광역치매센터가 없다.

서 예비후보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광주형 치매서비스망 구축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과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광역치매센터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광주시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광역치매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역 65세 이상 노인은 약 16만2천명이며 이 가운데 치매로 등록된 환자는 약 5천400명이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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