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총선 광주 동구…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이병훈 “국민을 향한 테러행위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 이병훈(59·사진) 광주 동구 예비후보자는 24일 직권상정된 ‘테러방지법’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그는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직권처리를 강행하고 있는 테러방지법은 국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악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러방지법의 부칙을 보면 국가정보원이 테러가 의심된다는 매우 자의적인 기준으로 금융계좌를 추적하고 휴대전화를 감청할 수 있게 돼있다”며 “이는 심각한 인권침해이고,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민을 향한 테러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47년 만에 국회에 필리버스터가 등장한 이유와 의원들의 발언시간이 인간 한계를 넘어설 정도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직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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