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신속한 응급환자 구조

입암산 산행중 쓰러진 등산객 병원 이송

전남 목포소방서 구조 구급대가 입암산 산행 중 쓰러진 60대 등산객을 신속한 응급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7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40분께 목포시 입암산 둘레길에서 등산객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구급대원 6명이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환자 발견당시 의식이 저하되고 우측 편마비 증상을 보여 뇌혈관질환이 의심돼 현장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산행 시에는 단독산행을 지양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신분확인이 필요한 신분증과 휴대폰을 소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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