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00만원까지 3월부터 10개월간 훈련비 지급

광주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팀)·지도자 증서 수여

최고 100만원까지 3월부터 10개월간 훈련비 지급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체육회 다목적실에서 2016 우수선수·우수팀·우수지도자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장현)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광주의 위상을 높인 14명의 선수와 1개 팀 3명의 지도자에게 각각 우수선수(팀), 우수지도자 증서를 전달했다.

15일 체육회 다목적실에서 열린 ‘2016 우수선수·우수팀·우수지도자 증서 수여식’에서 개인부문은 5개 등급으로 구분해 최우수(1명), 우수A(2명), 우수B(3명), 우수C(3명), 신인선수(5명) 총 14명에게 주어졌다. 또 단체부문에서는 광주시장애인축구협회의 광주FC엔젤이, 우수지도자는 신대헌(광주시장애인역도연맹), 정지운(광주시장애인탁구협회), 한동기(광주시장애인축구협회)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들 선수와 단체, 지도자에게는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까지 3월부터 10개월간 훈련비가 차등 지급된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이명자 상임부회장은 “그 동안 피나는 노력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국내외 대회에서 광주의 위상을 높여 온 우수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각자가 광주장애인체육을 대표한다는 사명감으로 더욱더 노력해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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