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총선 전남 목포…더불어민주당 조상기

조상기 “목포, 경제도시로 바꿀 때

조상기(66·사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9일 오후 목포시 하당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이춘웅 목포문화원장 최학래 신문협회장 고영재 전 경향신문사사장을 비롯 목포시의회 이재용의원 김휴환의원 등 800여명의 시민과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목포는 3대항구 6대도시의 영광을 누렸으나 지금은 실속 없는 정치도시로 변해 시민의 삶이 전국 최하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치도시에서 경제도시로 바꿀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목포원도심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근대문화유산을 간직하고있는 보물창고”라며 “이를 활용. 전국문화특구로 육성해 다른 도시보다 더 유명관광상품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 본격적 선거유세가 시작되면 목포발전을 위한 많은 이야기를 시민들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 후보는 △2020 미래목포 비전 수립 △국가지정 제1호 대형프로젝트 추진 △서남권 광역경제도시화 △원도심 전통문화특구 5개 테마거리 조성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국제해양관광벨트 육성 △중국 물류유통기지·농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조성 △국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 및 경제무역박람회 △서해안축 개발 특별기구 구구성 지방의원 공천 시스템화 등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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