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 출시 공시지원금 비교, G5 출고가 83만 6000원

SKT 22만 8,000원, KT 23만 7,000원, LG유플러스 26만 4,000원

LG전자 G5가 공식 출시됐다.

더불어 이동통신 3사는 LG G5의 공시지원금(보조금)을 22~26만원대로 책정 발표했다.

G5의 경쟁제품으로 지난 11일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에 대한 지원금과 비슷한 수준이다.

G5의 출고가도 삼성 갤럭시S7과 같은 83만6000원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각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G5 지원금을 공시했다.

G5에 가장 많은 보조금을 주는 곳은 LG유플러스로 10만원대 고가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지원금 26만4000원을 지급한다.

G5 출고가 83만 6,000원에서 '공시지원금(26만4000원)'과 유통점에서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최대 15%)'을 더한 최대 지원금 30만3600원을 빼면 LG유플러스에선 G5를 최저 53만2400원에 구입할수 있다.

KT는 최저 56만3500원, SK텔레콤은 최저 57만3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최저 요금제를 기준으로 한 공시지원금은 5~7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LG유플러스는 7만9000원(New 음성무한29.9) KT는 7만2000원(New 음성무한29.9)이다. SK텔레콤은 가장 적은 5만5000원(New 음성무한29.9)의 공지지원금을 책정했다.

고객층이 두터운 4~5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한 지원금은 10만원대 중반 선이다.

LG유플러스는 New 음성무한 46.9에 12만4000원, New 음성무한Video 55에는 14만6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KT는 LTE 데이터선택 499 요금제에 12만원, LTE 데이터선택 599 요금제엔 14만3000원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은 band 데이터 51 기준 11만원, band 데이터 59에는 12만5000원의 지원금을 공시했다.

G5는 13.46㎝(5.3인치)의 화면 크기에 4기가바이트(GB) 램(RAM)과 32기가바이트 내장메모리를 갖췄다.

모바일 응용프로세서(AP)로는 퀄컴의 최신 AP '스냅드래곤 820'이 탑재됐다. 탈·부착이 가능한 배터리의 용량은 2800밀리암페어(mAh)다. 제품 색상은 실버, 티탄, 골드, 핑크 등 4가지다.

G5는 기기 하단을 분리해 다른 하드웨어(모듈)를 끼울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모듈폰이다.

G5와 결합할 수 있는 프렌즈는 모두 6종으로 LG전자는 이날 △카메라로 변신하는 '캠 플러스' (9만9000원) △ 하이파이 플러스(Hi-Fi Plus with B&O Play, 18만9000원) △ 스마트폰을 통해 VR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360 VR(29만9000원) △ VR영상을 촬영하는 360 캠(29만9000원) △ H3 by B&O Play(27만9000원) △톤 플러스(HBS-1100, 21만9000원) 등 LG 프렌즈 6종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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