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65세 이상 대상 무료 제작

어르신들 인생 스토리, 영상자서전으로 만든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65세 이상 대상 무료 제작

노년에 되돌아보는 인생에서 가장 기억하고 싶은 것과 가장 후회되는 것은 무엇일까? 저마다 안고 있을 삶의 희로애락을 영상자서전을 통해 조명하는 ‘어르신 영상자서전’ 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작 지원된다.

‘어르신 영상자서전’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디어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자녀와 후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인생이야기를 젊은 세대 눈높이에 맞는 영상매체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기획된 프로젝트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모든 제작은 무료로 진행된다. 영상자서전의 주인공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제작 신청은 연령 제한 없이 가족이나 당사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센터 홈페이지(www.comc-gj.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62-650-033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어르신 영상자서전’의 신청자가 모집되면 제작 발표회도 열릴 예정이다. 미디어봉사단 영상자서전 기록팀의 제작 계획 발표와 대상자 만남의 시간 등이 마련되며, 제작 완성물은 주인공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증정될 예정이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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